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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기록1 2020. 2. 17. 11:27
진짜 어렵다. 혁신학교 확산 과정을 논문 주제로 잡고 프로포절 쓰고 있다. 처음에는 확산 과정 자체를 보려했는데, 연구과정과 방법 상 한계가 많아 바꿨다. 3월까지는 무조건 완성해야하는데, 흠 이번주 월 밤에는 교수님께 보낼 예정이다. 화이팅 - 이제야 논문을 읽고 무슨 말인지 아주 조금 알 것 같다. 하지만, 내 생각을 글로 쓰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그런데 또 생각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은게 한글로 쓰는건 술술 쓰인다. 그런데 또 이게 생각의 문제 같은게 내 생각 아웃라인 잡기가 어렵다. 아무튼 어렵다. - 2학기( 20 spring ) 이 되면서, 사실 지난 겨울방학부터 아침일찍 일어난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명상하고 운동하고 그러려했지만 보통은 허버허버 밥먹고 설거지 하면 끝난다. 그렇다고 밥 안먹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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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EQ기록1 2019. 10. 31. 01:23
Equity T 심리학적 차원에서 사회 정의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평등equality과 형평equity의 개념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equality는 사실 차원, 물질 수준의 논의, equity는 윤리적, 심리적 차원 (나아가 공동체) 논의이다. 평등한 배분이 형평한 배분의 바탕이 될 수는 있어도 평등한 배분이 곧 형평 배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Equity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개념은 ‘상대적 박탈감’, ‘지위 불일치’, ‘계급 결정화’, ‘정의’ 이는 불평등 현상 자체에 대한 연구보다는 불평등 현상을 야기케 하는 원인을 규명하는 것에 집중하는 연구가 많은 것을 설명한다. 개인 수준의 긴장과 비판은 공동체 안에서 집합행위나 사회운동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또한 이념적 성향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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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두 개기록1 2019. 10. 19. 11:54
1. 교수님과 2주에 한번씩 미팅을 하면서 대략적으로 연구 주제를 정했다. 하나는 이번 겨울- 내년 여름에 할 수 있는 혁신학교 연구이다. 지금까지 논의되었던 혁신학교 성과나 실태 중심 논문보다는 조금 다른 방향일 듯 하다. 교수님 좋으신 분 같다. 다른 하나는 궁극적인? 박사 연구주제 관련 내용인데, 미국보다는 영국이나 유럽에서 많이 논의되었던 연구주제 인 듯 하다. 흠 이러나 저러나 영어로 읽고 써야 함.... 2. 혁신학교 연구 찾으면서 느낀 점은, 진짜 연구 대가들이 있고, 그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점이다. 몇십년을 그렇게 연구를 하다니. 솔직히 난 그렇게 못할 것 같긴한데, 그렇다면 난 여기서 무엇을 하는 것이며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일까 3. 항상 모든 현상이나 문제를 볼 때 그 안에 맨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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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기록1 2019. 9. 10. 23:40
지금 문제가 한 두개가 아니다. 큰일났다. 자 현재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자. 1. 영어 영어 말해 무엇하겠냐만, 영어 문제다. 구체적으로 문제점은 1) 말하기 : 일상생활 말하기는 그냥 하는데 교수님 앞에서 말하기나 토론, 발표 시 말하기가 안된다. 예를 들어, standized test 에 대한 의견을 낼 때, 정책 측면에서 conflicting values, interests / stances of each group/ What make this conflict 순으로 문제가 주어졌었고, 짝꿍이랑 토론 시작하는데, 각 요소에 대한 전문용어가 한국어로만 생각나고 (1) 영어 말하기 자체에 대한 부담감으로 내가 이야기 하기 쉬운 말들만 반복 (2) 학자들의 의견과 연결이 어려움 (3)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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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기록1 2019. 8. 31. 13:35
질문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왜 질문을 해야하는가 역사 속에서 반복된 여러 문제 상황은 동일한 의미나 주제를 담고 있지 않다. 그리고 그 방향이 어디든 인간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문제발견-수정- 변화 및 대응의 과정을 거쳤다. 누군가는 이것을 진보라 부를 것이다. 민주주의와 교육 수업을 (2번째 수업이 막 시작하는 즈음이지만 마스터 한 척;;;) 들으며, 그리고 리딩 과제를 읽으며 드는 생각은. -아니 어떻게 그때는 이랬대? 헐랭 멍청이들이었나? 아니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생각했지? 였다. - 그리고 그 물음은 - 아니 어떻게 고쳤지? 그래도 변한거잖아 지금은 이렇지 않으니! - 로 이어진다. - 어떻게 고쳤지? - Academic Reading 과 Writing이 고친 것 같은 것이 오늘의 심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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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기록1 2019. 8. 23. 14:03
악독하다 문과의 리딩과제란 절레절레 이전 대학원 수업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한권 통째로 읽어오라고 하진 않았다. 그리고 그땐 보통 읽고 오면 돌아가면서 하나씩 얘기한다. 진짜 돌아가면서 한명씩 말한다. 옆자리 친구에게로... 하지만 여기는 바로 토론이다;;; 미쳤음;;;;: 나 토론 진짜 무서워;;;; 아무튼 지금 읽고 있는 책은 1. 민주주의 2. 교육 정책 실행 인데 민주주의가 그나마 쉽게 쓰여져서 다행이다. All 뭐임.... 아무튼 지금 민주주의 읽으니까 민주주의와 교육에 대해 생각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