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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수님과 2주에 한번씩 미팅을 하면서 대략적으로 연구 주제를 정했다.
하나는 이번 겨울- 내년 여름에 할 수 있는 혁신학교 연구이다. 지금까지 논의되었던 혁신학교 성과나 실태 중심 논문보다는 조금 다른 방향일 듯 하다. 교수님 좋으신 분 같다.
다른 하나는 궁극적인? 박사 연구주제 관련 내용인데, 미국보다는 영국이나 유럽에서 많이 논의되었던 연구주제 인 듯 하다. 흠
이러나 저러나 영어로 읽고 써야 함....
2. 혁신학교 연구 찾으면서 느낀 점은,
진짜 연구 대가들이 있고, 그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점이다. 몇십년을 그렇게 연구를 하다니. 솔직히 난 그렇게 못할 것 같긴한데,
그렇다면 난 여기서 무엇을 하는 것이며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일까
3. 항상 모든 현상이나 문제를 볼 때 그 안에 맨틀이랑 핵처럼 뭔가 추동하는 다이내믹...한.... 힘이 있다는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그렇다면 내가 공부하는 그 속의 힘은 무엇일까. 무엇이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고 무엇을 위한 것일까
만약 아직 구체화 되지 않았다면, 난 어떻게 그려 나갈 것인가